제천시는 금년 한 해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확충함은 물론 지역 내 한방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천산 한방제품과 우수한약재 수출추진 등 한방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여는 등 한방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일본, 미국, 중국과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지난 7월에 일본 한방관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로드쇼를 개최했고 11월에는 제천 한방기업체와 관계 공무원 등 22명이 수출 상담을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 일본 현지 한방관련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과 MOU를 체결 했다.

지금까지 일본의 바이어 106개 업체와 우리시 한방기업 30개 업체의 상담을 통해 664만불의 수출상담과 160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약속했다.

또한 미국과는 지난 9월 LA한인축제행사에 최명현 제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제천산 한약재 홍보ㆍ전시ㆍ판매관을 설치 운영하고 미주 한인들과 현지 주재 중앙단위 언론사와 LA 대형 약재도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미국 방문 시 현지 대형 한약재도매업체와 1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사우스배일로 한의과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미주 한인들에 제천산 우수한약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앞으로 뉴욕 등 교포한인들을 상대로 한 제천한방산업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과는 지난 10월 자매결연 도시인 장수시의 전국약제교역회에 김항섭 부시장이 참석해 제천의 한방관련 제품 수출방안 및 한의약업계의 한류 붐 조성과 현지 중의학원과 세명대 한의과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한의학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염성시와는 3년 전부터 상호 우호교류 및 한약재산업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부시장 등 방문단이 현지에서 개최되는 연해개발협력 설명회 등에 참석해 제천의 한방관련 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특히 중국은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도시인 장수시, 기춘현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한의학과 중의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현지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 적극 참가 제천산 우수한방제품의 수출에 힘쓰고 있다.

제천시는 한방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앞으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호주 등과 교류를 위해 더 한층 노력 글로벌 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4,700억이 투자되는 제천시 중장기 사업인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미스터플랜”과 더불어 한방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내 산.관.학.연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로 총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