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

단양군은 올해 1억 2500만원을 들여 매포 시가지 일원 33개 업소에 대한 노후간판 정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2500만원이 증액된 1억 5000만원으로 영춘면소재지 30개 업소를 목표로 노후간판 정비 사업을 펼칠 계획에 있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서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활동도 전개한다.

올 한해 군은 고정식 45건, 이동식 4,300건 등 모두 75회에 걸쳐 4,345건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내년에도 8개 읍면과 공동으로 월 2회 불법, 규정위반, 지정 게시대 외에 게시한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 계도와 단속 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내 35개소 현수막 게시대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도 전개된다.

올해 3300만원의 사업비로 10개소 현수막 게시대를 정비한데 이어 내년에는 3000만원으로 불량 게시대 정비와 신규 게시대 설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