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호관찰소(소장 정만영)는 지난 5일 보호관찰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장일혁 지원장을 비롯한 판사들과 법원직원 등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장일혁 지원장은 선진보호관찰 기법을 비롯해 사회봉사, 수강명령 집행, 야간외출 제한명령, 사회봉사 원격감독시스템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등 주요업무에 대해     소개를 받고 사회봉사 집행현장인 명락노인복지관을 방문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천지원 차지원 판사는 판결전조사시 자료수집, 사회봉사집행 분야 특히 알콜치료, 심리치료 등 수강명령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만영 소장은 현황설명에서 “사회봉사, 수강명령만 부과하기 보다는 보호관찰을 병과하면 보호관찰관의 지속적인 지도감독이 이뤄지므로 재범 억제 효과가 클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일혁 지원장은 “보호관찰 집행이 내실있게 이뤄지는 것 같다며 재판에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