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제천시 전 공무원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일부 타 지자체에서 회계 및 인사비리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또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천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시장은 내년도 정기인사와 관련 인사청탁, 선물제공 등 일체의 행위가 없어야 한다며 시장 본인부터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직무와 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음해성 민원 등에 대해서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나 회식 시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언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애로사항 해결 등 공직자의 본분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1월 정례 직원조회 시 『반부패 ?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다짐 대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