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충북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도와 시?군이 도내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공유, 지역 녹색성장 활성화를 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충북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2개 시군이 특색 있는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양군은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농산물 건조에 활용하게 된 사례를 발표해 심사를 담담한 충정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폐열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 자원을 아끼고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전국 지자체에 파급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