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제3회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가 29일 청주 라마다호텔 에서 열렸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2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ㆍIP경영인 모임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기업경영활동에 적극 도입해 성공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산업재산권 출원을 자랑하는 지식재산 강국이지만 질적인 측면을 보면 아직도 기술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올해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는 충북 괴산의 (합)동서콘크리트(대표 이강협)와 광주의 솔렌시스(주)(대표 우관제)가 ‘지식재산경영 대상’을 영예를 안았고 그 외에 특허스타기업과 일반기업부문으로 나뉘어서 최우수상(5개사), 우수상(9개사)을 시상했다.

서덕모 충청북도정무부지사는 “신기술 지식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이 신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는 지식 기반 무한 경쟁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며 “기업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미래형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