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회장 권혁호)에서는 지난 17일 지역 중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향토기업 견학 및 미소·친절강연회’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방문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향토기업에 관심과 사랑을’이란 테마로 단양중학교 1~2학년 360명과 바르게살기 회원 30명 등 모두 390명이 참여해 원인상 공장장의 공장현황 설명과 시멘트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했다.

이와 함께 이날 김동성 군수를 강사로 초빙, ‘관광단양의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50여 분간 미소?친절 강연회가 열려 미소와 친절은 관광단양의 또 하나의 자원이라는 의식과 관광단양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날 참석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미소·친절운동’은 관광단양 세계화를 위한 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 음식·숙박업, 운수종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전개해 오던 것을 올해는 지역 청소년으로 확대 전파하고 참여와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바르게살기단양협의회는 행복충북운동 3대 과제인 신나는 직장, 활기찬 기업,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경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2차 향토기업 견학 및 미소·친절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