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벗어나 달리는 즐거움을 한 껏 만끽하면서 맑은 물 , 푸른 숲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어울림의 산악레포츠.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8일 금수산과 청풍호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금년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명산에서 펼쳐지는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는 인내와 도전, 모험과 체험의 산락레포츠로 단순히 달리는 것을 떠나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레포츠라면 단영 금수산산악마라톤이 으뜸이다.

올해 산악마라톤 대회는 35Km 풀코스(엘리트부 남 녀*나이제한 없음), 25Km 하프코스(청년부 / 장년부 / 여성부), 13Km 단축코스(청년부/장년부/노년부/ 여성부)가 열린다.

단체전(클럽)은  3인이 1팀으로 최종주자 골인시간을 적용하며 가족부는  2인 1가족으로 주민등록상 한세대를 기준(남. 녀. 자녀. 구분없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청풍호반길 마라톤은  도로 10Km 남자부  20대,30대, 40대, 50대, 60대로 나눠 연대별 시상을 하며 여자부 30대 까지와 30대 이상으로 구분 대회를 치르게 된다.

산악마라톤대회 접수는 8월 11일 까지이며 청풍호반길 산악마라톤대회 접수는 9월 10일 까지다. 특히 대회 주최측에서는 클럽이나 단체의 참가를 더욱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악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네 파 (주) 평안섬유 T-셔츠를 제공하며 산악마라톤대회 전 구간 가이드라인 설치와 암릉구간의 정체현상을 완전 해소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도 이번대회의 특징이다.

이밖에 전년대회 각부별 1위 수상자는 당해년도에서 동일한 순위의 입상시상은 제외하며 100Km / 200Km  완주자의 마일리지 패가 수여 된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상품 등 푸짐한 시상이 있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를 위해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방 재료로 만든 삼계탕을 중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산악연맹(금수산악 마라톤대회 사무국)에서는 지난(제11회)대회 까지는 참가 선수중 각부(산악코스)의 완주자 들에게 A-4 용지에 인쇄된 완주 증을 발급 하던 것을 금년 제12회 대회 때부터는 휴대하기 편리한 ID카드로 제작해 전년도와 같이 골인 후 현장에서 발급해 주기로 했다.

ID 카드에는 금수산악만이 자랑 할 수 있는 본인의 누적된 마일리지가 명시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마라톤 마니아로써의 자부심을 갖게 하며 차후 제천 관광 하고자 할 때는 유원지 및 관광명소의 입장시 활인 혜택의 인센티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아마추어 무선통신 햄.

아마추어 무선햄 제천사무소 회원들은 1회 대회부터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의 안전한 질주를 위해 통신지원에 100명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 하고 있다.

이들 햄 회원들은 지난 6월 제천 MTB 280 랠리 대회에서도 50 여명의 회원들의 통신지원 및 각종 재난재해대비 비상 통신훈련과 우리지역의 각종축제 행사를 국내외로 무선통신을 활용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등 지역봉사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회 참가에 뜻을 두고 있는 경우 마일리지 ID카드 발급과 상품, T-셔츠 준비 관계로 미리 참가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