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22일 오후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영화빌딩 4층에 마련된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이대원 도의회 의장 등 20여명과 제천시 측에서는 엄태영 제천시장과 강현삼 제천시의회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오후 2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무실을 둘러보고 리셉션장인 회의실로 이동해 충북도 이종윤 바이오사업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정우택 지사의 인사와 내빈 축사로 이어졌다.

어어서 케익자르기와 간단한 다과회를 끝으로 오후 2시 50분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개소한 엑스포사무국에는 현재 도청에서 발령된 7명과 제천시에서 발령된 6명 등 모두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내년 1월까지는 단계별로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에는 사무국을 제천으로 옮기고 인원도 69명으로 확대해 엑스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