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주년을 맞은 제천신문사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합니다.

‘서울예술단과 댄스컬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갖고 실시하는 문화탐방은 서울예술단과 조율, 저렴한 입장료로 지역의 문화애호가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8월 30일부터 9월7일까지 극장 용 무대에 올려질 뮤지컬과 댄스컬 ‘15분 23초’는 지난해 ‘장르의 고정화’를 거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국내 첫 댄스컬 ‘오르페오’를 내놓은 서울예술단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장르입니다.

‘오르페오’가 ‘무용이 대중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얻은 만큼 신작 ‘15분 23초’는 한층 전문화된 복합장르의 진수를 선보일 것입니다.

댄스컬 ‘15분 23초’는 공연 단체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15분간의 피날레 공연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며 긴 시간을 투자한 배우들이 막이 오르기 전 23초 동안의 긴박한 순간에 움트는 갈등과 장애를 극복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무대 위와 뒤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는 한편 극중극 ‘견우와 직녀’ 설화가 10개의 달콤한 신으로 구성돼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되고 힘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언제 : 2008년 8월 30일
어디서 : 극장 용(서울)
참가비 : 25,000원 (입장료+교통비+음료, 간식)
공연시간 : 오후 3시
제천출발시간 및 장소 : 12시, 청전동사무소 앞
참가신청 : 645-6001~4, 휴대전화 011-465-1662
* 입장권 예약으로 인해 빠른 접수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