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자기계발, 군정발전 반영을 위해 추진한 군정발전연구단 운영결과 ‘풍요로 가는 발전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요로 가는 발전기 팀은 변형준 기획담당을 팀장으로 조재인, 김상규, 김성수 씨 등이 참여했다.

이들 팀의 연구과제는 880만 명 관광시대에도 불구하고 동절기 관광객이 17%로 매우 저조한 것에 착안, 이에 대한 극복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겨울철 관광객 확보를 위해 산타축제 개발, 겨울철 루어낚시대회 개최, 다자구 할머니 팥죽 축제 개최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홍보 측면에서도 온달평강 어플리케이션과 파워블러거 등 시대에 부합하는 홍보방안을 제시했으며, 기반시설 측면에서도 수중보 건설과 연계, 야경팔경의 대대적 보완, 역발상적인 사고를 통해 재래식 화장실 설치와 이의 관리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농촌은 생명 농촌은 미래 팀‘이 ’단양 농산물의 파워브랜드화와 홍보방안에 관한 연구‘로 우수상을, ’필라멘트 팀‘의 ’발상의 전환을 통한 클린 시티 투어 조성‘과 ’선달의 후예 팀‘의 ’지역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세원의 발굴‘ 과제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4일 직원조회에서 있었으며 상장과 함께 시상금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씩이 수여됐다.

이번 군정발전연구단 평가는 모두 4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쳤다.
1차로 연구 활동에 대한 평가, 2차로 내부평가, 3차로 외부평가, 4차로 발표평가가 있었으며, 각 단계별 평가 점수의 총합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이 중도평가에서 탈락하고 마지막 4개 팀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