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교장 이광복)가 대학입학 전형요소 중 수시와 입학사정관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창의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1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지도교사 신우철)에서 1학년(김예지, 지승은, 정지수, 전채림, 이성진, 김민재, 김지호)들이 금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각 시도에서 예선대회에 통과한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단백드림은 예선대회인 2011 충북학생챔피언 대회에서도 대상, 금상, 은상 수상으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단백드림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즉석과제 해결을 통한 공개 및 비공개 과제를 해결하는 창의력 강화 훈련, 인성 캠프 활동, 과학쇼 및 과학연극공연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인성 함양 및 발표력, 자신감, 창의력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충북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대상 수상 , 2011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대회 금상수상으로 미국메릴랜드대학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 전국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 24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인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또한 생활 속에 과학화 실현과 창의 인성 함양의 극대화를 위해 릴레이 문화탐구봉사활동을 5~7명이 한조가 되어 방학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집을 매일 찾아가 과학 원리를 이용한 ‘과학쇼+과학연극공연’ 등을 준비해 공연하고 있다.

단백드림과학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신우철 교사는 지식을 강조하는 시대는 가고 창의력 시대가 도래 했으며 이러한 시대에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창의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를 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 이광복 교장은 단양을 빛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단백드림 과학 동아리 같은 우수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