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관내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일감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 중증장애인들에게 소정의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일감지원센터는 소외나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충북도정의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충북 8개 지역(제천, 청주, 충주, 음성, 옥천, 보은, 단양, 영동)에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지역내 기업에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증 장애인에게는 소정의 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감지원센터에서는 작업 활동 외 직업훈련, 수작업 활동, 공예활동, 업체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월~금요일까지 4~8시간을 훈련, 소정의 훈련수당과 부업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있다.

현재 일감지원센터에는 14명의 중증장애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중 일감지원센터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043-652-0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