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을 15개소를 신설 및 교체한다.

시는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말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9개소를 신설하고 6개소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승강장은 제천시 디자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통과된 세련된 디자인 제품으로 쾌적한 도심환경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

제천시 관내에는 635개소의 버스 승강장이 있으며 이중 덮개가 있는 유개 승강장은 391개소이고 무개 승강장은 244개소이며 시내버스는 1일 134개 노선을 1,402회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완료 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도시미관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제기한 승강장 신설 및 다수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승강장 등을 재정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