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난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제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수방자재 점검 및 자율방재단 정비 등 여름철 풍수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지역 자율방재단 22개단 561명을 적극 활용,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재난경보시스템 9개소를 정비하는 등 풍수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와 도로횡단 배수 불량지, 하수 준설대상지 등을 사전 조사해 정비토록 했다.

시는 10월까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보유 장비의 관리자와 협의해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동원 가능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보관자재는 내구연한 및 보관 상태를 수시 점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폐기처분하고 부족분은 보충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독립가옥,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