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면 사평리 국도 59호선 남한강변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활짝 폈다.

지난 5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동철)가 경제특별도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테마로 도로변 공한지 6344㎡에 마련한 해바라기 동산은 이달 들어 120㎝ 안팎의 해바라기들이 일제히 꽃을 피우면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갈대숲과 어우러진 남한강은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한 폭의 동양화로 펼쳐진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가을 해바라기를 수확, 판매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