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에서 담덕과 연화의 만남 장면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단양군 온달오픈세트장에서 KBS 대하드라마 ‘광개토대왕’ 촬영에 들어갔다.

광개토대왕역에는 이태곤, 그의 연인인 연화역에는 장신영이 열연하며 이외에도 김정화, 임대호, 조안, 김승수, 김정현 등의 유명한 탤런트들이 출현한다.

총 80부작(매주 토, 일)이며, 첫 방송은 2011년 6월 4일 21:40 예정이다.

광개토대왕은 중원의 열강들 사이에서 고구려를 단숨에 대륙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입지전적인 왕이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의 대제국을 건설했고, 이 땅 최초로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으며, 수많은 정복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이 땅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인물이다.

그동안 단양군 온달오픈세트장에서는 ‘연개소문’,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근초고왕’ 등의 공중파 대하드라마 및 각종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어 각광을 받아왔다.

이번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단양군 천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