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이혈과 경락’ 기초반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강생 13명은 지난 6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제천종합복지관 주간보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함께 귀석과 음이온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혈요법이란 귀의 모양을 보고 몸의 건강을 체크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며 건강개선을 하기 위한 것으로 기의 특정 부위에 에너지가 흐르는 기석을 붙이는 방법이다.

또 경락요법은 한방치료에서 생리적 또는 병리적 반응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위치로 인체 내부의 경맥에서 나와 신체의 각 부분으로 연결된 맥을 찾아 음이온으로 자극하는 방법이다.

이는 평생학습으로 얻은 지식을 시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줌은 물론 평생학습 인프라를 높이고 한방도시의 위상 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