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이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하는 12번째 ‘독서유도탄 강연’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의병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월간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권영부(서울 동북고등학교 교사)씨가 ‘표현과 놀이로 하는 인성교육과 신문활용교육(NIE)’을 중심으로 강연 참석 학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

권 강사는 NIE, 통합논술, 경제교육 전문 강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보낸 청소년기의 기억을 소중한 자산처럼 간직하고 장차 고향 땅에 하늘빛이 감도는 아담한 도서관 짓기를 꿈꾸는 사람이다.

서울, 인천, 대전, 강원도 교육연수원과 한국언론재단,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한국경제신문사, 양천도서관 등에서 NIE 및 논술 강사로 활동했으며 삼성전자 연수그룹,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에서 경제교육 강의를 한 바 있다.

또, 경향신문에 서평 연재, 교보문고 독서 코칭 강사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 통통 통합논술, 신문을 활용한 교과지도 수행평가 논술지도, 읽기와 쓰기로 익히는 경제, 통합논술, 학교 안에 길이 있다, 자작나무의 사랑 등이 있다.

‘독서 유도탄’강연은 이미 12회를 맞으면서 매회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