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단고을’이 201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의 발굴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지원 등 객관적인 브랜드 관련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와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며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렸으며 단양군에서는 김동성 단양군수와 관련부서 직원 등이 참석해 수상했다.

단양군 농특산물 브랜드 단고을은 같은 분야의 경쟁상대인 남해군 보물섬, 부여군 굿뜨래, 상주시 명실상주, 안성시 안성마춤, 양구군 자연중심, 창원시 창에 그린, 평창군 HAPPY700 등 쟁쟁한 상대와 경쟁해 최종점수 58.1로 2위인 안성시 안성마춤(58.0), 3위인 부여 굿뜨래(57.8)를 따돌리고 당당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수상 브랜드에 대한 특전으로는 주최 3사를 중심으로 특집면 홍보기사, 선정경과에 대한 연합광고, 홈페이지 베너 광고를 게재하며, 700만 회원에 대한 메일을 송부, 수상 브랜드의 실무자와 관리자에 대한 초청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로고 사용권한 부여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