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도로명주소사업 평가에서 제천시가 234개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대상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대상기를 수여 받았다.

지난 3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도로명주소사업 전국대회 에서 제천시는 박해훈 민원지적과장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최황규씨(시설7급)가 개인표창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에서 제천시가 도로명주소사업 부분에서 가장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결과이며 시는 지난 28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통장이 시장에게 고지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2012년1월1일부터는 지번주소(현주소)가 도로명주소로 전환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사용 되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상을 한 자치단체는 대상에 제천시와 인천시계양구, 최우수상에 서울 강북구와 홍천군, 우수상에 수원시, 춘천시, 양산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