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지원과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미래 청년CEO 양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는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 50억 원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폐기물처리 및 원료 재생업, 운수업 등으로 2010년 3월 이후 상시종업원 3인 이상 순증되고 자금신청 시점까지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1억 원 범위 내에서 2년일시 상환 조건으로 도에서 연2.5%의 이자를 지원하고 고용우수인증 중소기업은 0.5%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 청년창업지원자금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교육 수료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충북테크노파크 초기창업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만20세~39세 이하이며 접수일 현재 충청북도 거주자(주민등록자)이어야 한다.

특히, 신규창업 및 창업 1년 이내인 자로 아이템의 참신성,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가능성, 매출 또는 판매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5000만 원 이내, 연3.0%의 저리로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충북도가 이번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과 청년창업지원자금을 저리로 지원함으로써 예비 창업가들에게 성공 창업의지 고취와 미래 청년 CEO양성,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초기 청년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이 벤처기업,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청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청주 236-9107, 9108)에 전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충청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www.cbsc.or.kr), e기업사랑센터 홈페이지(www.ebizcb.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