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의 가스시설 개선지원을 위해 LP가스시설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호 했다.

이 사업은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 및 서민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미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 동안 18억 8,400만원의 사업비로 9,112세대 가스시설에 대하여 무료로 교체한 바 있다.   

금년에는 국비로 도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5,327세대 대해 기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상교체하고 그중 약 3,980세대에 대해서는 도비보조 사업으로 가스렌지 교체와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추가로 설치하며 나머지 세대는 2012년까지 무상 교체?설치키로 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125, 충주시 750, 제천시 330, 청원군 214, 보은군 347, 옥천군 484, 영동군 488, 증평군 15, 진천군 294, 괴산군266, 음성군 420, 단양군 250세대 정도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의 협조로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 LP가스사고 사전예방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하는 충북”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