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일자로 제19대 제천부시장에 취임한 김재갑 부시장은 취임 1년 동안 제천시 행정조직을 이끌어 오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와 도청근무의 탄탄한 인맥과 행정경험으로 실무적인 부분에서 900여 공직자의 선두에서 조직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활발한 성격과 자상함을 동시에 겸비해 산하 공직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제천시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곧장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충분한 4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리고 곧이어 2008년도 국비 확보 실무단을 구성해 관계부처를 종횡무진 누빈 결과 2007년도 대비 241억원이 늘어난 87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행정능력도 탁월해 지난해 중앙과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제천시는 사상 유례
 없는 수상을 기록해 중앙단위평가에서 30여개 부문, 도 단위에서 18개 부문 등 무려 50여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중앙단위에서 오지종합개발사업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한국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대상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우수기관 ▲선진교통문화대상 ▲지방 물가관리 우수기관 등이다.

또, ▲지방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우수농업기술센터 육성 지도역량분야 최우수 ▲마을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 30여개 부문이다.

도 단위 평가에서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우수지자체 ▲부정경쟁방지ㆍ원산지표시제 최우수기관 ▲지방 물가관리 최우수기관 ▲재정시책 운영평가 최우수 ▲주ㆍ정차 질서 확립 최우수 등 18개 부문에서 수상해 상 사업비만 30여억원에 달해 지자체 경쟁력은 물론 지방재정에도 큰 몫을 했다.

수상은 금년에도 이어져 지난 ▲4월 전국 정수장 평가 전국 최우수를 시작으로 ▲5월 재정시책평가 최우수, 스치로폼 재활용 전국 최우수 ▲6월 방재분야 평가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민건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제천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비롯해 천남골프장 조성공사, 제천웰빙휴양타운, 제천종합연수타운, 의림지 전원테마파크 건립, 제천 온천휴양관광지개발, 계산관광지 민자유치, 제천물류유통 허브단지 조성, 마운틴캐슬 조성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엄 시장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10,380개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산업단지인 바이오밸리의 100% 분양에 이어, 제2산업단지를 착공해 제천의 전략 특화사업인 한방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근래에는 물류유통허브단지 조성과 중국어 마을 조성, MTB 스포츠특구개발, 제천철도종합촬영소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00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묻는 소감에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제천에서 오직 앞만 보며 정신없이 1년을 보냈다”며“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제천 만들기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괴산 출생으로 괴산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80년 7급 공채로 청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내무부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다가 98년 행자부로 자리를 옮겨 경영사업팀장과 평가팀장 등 요직을 거친 후 2006년 충북도로 전입돼 기획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1일부로 제천시부시장에 부임해 일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