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총학생회(회장 차유재)는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청풍면 9개리(물태, 양평, 도곡, 대류, 장선, 후산, 단리, 학현, 연론리)에서 모두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해마다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청풍면 도곡리 주민 김창윤씨의 소개로 청풍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한편, 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용인지역에 일부 학생들 만이 참여하게 하고, 청풍면 지역으로 2개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