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0년 제천시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사업 중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갖고 사회적 기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17일 오후5시부터 제천YWCA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제천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과 공무원을 비롯한 지원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 및 각종 서비스지원을 하는 공동체로 YWCA, 간디공동체, 새하 앤 등을 말하며 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날 11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초대회장에는 박영미 제천YWCA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신양 박사(프랑스 파리 제10대학)가 발제한 “사회적 기업 활성화”라는 주제를 갖고 하재찬 충북 사회적기업지원기관 PM, 배문순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박영미 제천YWCA 사무총장, 이상철 새하 앤 대표가 패널로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는 현재 국가적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기업과 지자체 공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기업협의체 발대식에서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 대표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지원기관PM, 세명대 경영학과 교수로 구성된 협의체가 구성되어 앞으로 민·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 기업정착을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