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전통과 소통하는 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충청북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07 적성면 대가리마을, 2008년 대강면 방곡리마을, 2009년 어상천면 덕문곡마을최우수 상에 이은 4번째 쾌거이도 하다.

영천리 마을은 지난 2월 군으로부터 5,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고 자체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 친환경 미꾸라지 체험장, 생태연못, 물레방아, 산책로 등 마을부존자원을 활용환 경관개선 사업과 미꾸라지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을 병행해 마을발전을 위한 농촌체험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영천리 마을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발굴 보존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점과, 주민사업 참여 및 추진의지, 사업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천리 마을대표 오충열 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발전을 위한 기초기반이 확립됨과 동시에 주인의식 함양을 통한 마을공동체 의식이 성숙 됐다”며 “특히 이번에 조성된 미꾸라지 체험양식장과 연계한 다양한 소득아이템을 발굴, 관광객을 유치 마을소득기반 강화를 통한 보다 살기좋은 농촌체험 마을로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