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전국 시·도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제천시가 기초 자치단체 중 2위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2010 전국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는 종합계획 승인 완료된 16개 시·도 및 1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

평가 항목은 시행계획 수립, 급수량 저감, 유수율 제고, 누수율 저감 등 물 수요관리 실적과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설치, 수도요금 현실화, 중수도 설치, 하폐수재 이용, 홍보 및 빗물이용시설, 노후계량기 및 유량계 교체 등 절수 수단별 실적이다.

또한 재원 조달 및 집행실적, 자체홍보, 민간단체 연계, 물 다량 사용업체 홍보실적 등을 종합 평가 광역단체 3개 기관과 기초단체 3개 기관을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1위는 충남 공주시가 선정됐고 3위는 경북 칠곡군이 선정 돼 연말에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