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등학교(교장 김정숙)가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화당초가 2010학년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에 공모, 채택됨으로써 이뤄졌다.

체험활동은 3월 27일 덕동생태숲에서 목공예 체험, 6월 5일 강릉 통일공원 통일안보체험, 8월 15일 학부모, 학생, 동문, 지역주민과 함께한 꽃댕이 한마당 큰잔치 등을 열어 산촌마을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9월 11일 술박물관, 중앙탑 견학의 충주일원체험, 10월 4일 고구마 수확체험, 10월 11일 뮤지컬 허준관람, 우리음식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실시 다양한 학습효과를 구현했다.

이 같은 체험 결과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가정에서 소홀히 넘어갈 수 있는 분야들의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화당초 김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교육 수요자가 찾아오는 특성화된 명품학교의 실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경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