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지난 14일 제천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를 가진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5가구(두학동 소재)에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해주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도우미들이 연말에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이 날 제천우체국 직원 20여 명은 제천시 두학동의 저소득계층 5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장애를 가진 분이나 홀로 사시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도 되어 드렸다.

그동안 제천우체국은 어버이날, 정월대보름 등에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문했으며, 1사 1촌 자매결연 일손 돕기, 장애인 암 치료비 무상지원 등 사랑나눔 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순덕 국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보살피기, 경로 위문 행사나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