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에 적극 힘쓰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봉사하여 시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최명현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좌현(63) 제5대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렇게 소감을 밝히고 센터사무실에 들러 현황을 보고받는 등 업무 파악에 나섰다.

정좌현 센터장은 지난 1987년 제천 월악로타리클럽에 입회 현재까지 활동하며 회장을 지냈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영동산업 제천판지사업 대표로 활발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제천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한국함지공업협동조합 충청지회장을 맡고 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상근 명예직으로 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영숙(58)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이며 특히 드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