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더불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 방문객들의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제천시보건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 10월 16일까지 전시하는 장애인들의 작품은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골판지공예, 지점토공예 등 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가 있는 어르신 33명을 선정,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만든 것을 한데 모아놓았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작품전시회는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재활의지를 높여 장애의 2차 발생을 방지하고 장애인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재활능력향상 및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재활센터 프로그램은 33명을 2조로 나누어 조별로 매주 2회씩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치료 및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재활센터(641-40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