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우리음식연구회와 약채락 전문점에서는 제천대표한방약선음식인 ‘약채락’을 홍보하기 위해 한방엑스포 기간동안 “약·채·락 음식의 세계”를 주제로 전시·체험·시식 행사를 개최한다.

‘약채락’은 제천시가 개발한 대표한방음식으로 우수농산물로 인증된 GAP제천황기와 오가피, 뽕잎 등을 첨가해 만든 건강 밥상으로 약이 되는 채소를 먹으면 즐겁다는 뜻이다.

‘약채락’의 전시와 체험, 시식행사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 내 ‘한방음식전시체험장’에서 매일 열리며 약(藥)zone, 채(菜) zone, 락(樂)zone으로 연출, 한방음식뿐만 아니라 그 재료가 되는 약(藥)과 채(菜) 종류를 함께 전시하고 이를 시식, 체험할 수 있는 락(樂) 공간으로 마련됐다.

볼거리로는 약채락 음식전시 (약채락 비빔밥, 약채락 한정식, 사상체질 음식, 약채퓨전 음식)로 건강한 식사와 상차림, 약선음식의 변모된 모습을 통해 제천의 약재에 대한 효용 및 건강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먹을거리로는 약채락 비빔밥, 약채락 퓨전요리, 약초떡, 한약재를 이용한 약선차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하여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시식 할 수 있도록 했다.

즐길거리로는 체질에 대한 정보와 나에게 맞는 음식정보를 제공하는 ‘약식동원’체험과 어린이 약초떡 체험교실,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거리로 약채락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전시이벤트로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약선요리 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전문가를 초빙해 한방엑스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약선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약선요리 특강은 9월 16일(오후2시) 영화 “식객”의 김수진 음식감독, 9월 26일(오후2시) 차은정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대표, 10월 3일(오후2시) 박종숙 한식요리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밖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천시우리음식연구회 활동과 관내 약채락 전문점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