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최명현)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제천 시민들의 지식 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천시의 지식재산권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 제천시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월 13일 제천시평생학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오후2시부터 여성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후 9월 20일과 10월 4일, 11일, 18일, 11월 1일, 8일, 15일 에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지난 6일 ‘2010 제천시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에 대한 협약을 맺고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총 10회의 지식재산권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 특허청이 공모, 지정한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식재산산업을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충청도내 지식재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국 최고의 창조적 지식기반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제천시 여성들의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 교육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여성발명협회와 ‘2010 제천시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0 제천시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은 9월 6일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10회를 실시하며 교육은 지식재산권과 발명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양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와 발명의 이해’와 ‘발명공작실습’의 두 개 과목으로 3시간씩 운영된다.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매회 교육인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세부교육 일정과 장소는 한국여성발명협회 홈페이지(www .inventor.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