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제천지역 성도들이 지난 5일(일)개최된 ‘제10회 제천 한방 전국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제천 마라톤 조직위원회 우수환 회장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태도로 정성을 다해 봉사해준 하나님의 교회 봉사자들 덕분에 대회운영이 더욱 매끄러웠다” 며 봉사자들의 수고를 칭찬했다.

이어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물심양면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도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배동기 제천 하나님의 교회 목사를 비롯 동 교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회 장소인 제천의림지 쉼터 광장에 나와 당일 시행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점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마라톤에 참가한 주자들이 맡긴 물품보관부터, 완주메달 배부, 기념품 증정, 심판, 운영본부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또한 준비된 식사를 배식하고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인력이 필요한 요소요소에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 봉사자로 나선 이영실씨는“제천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고장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도움을 줄 수있어 뿌듯하다”며 “성도들의 정성 담긴 선행이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엑스포와 제천시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천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서 숨은 일꾼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009년에도 제천에서 연이어 개최된 ‘제 9회 한방 마라톤 대회’ 와 ‘이색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운영과 성공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엘로힘 하나님의 신앙을 중심 삼는 선교활동으로 제천지역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이러한 결과 앞서 5월에는 제천시 하소동에 1천명 이상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 있는 지상 3층의 새 성전을 마련 헌당식을 가졌다.

한편 이들은 새 성전으로 이전한 이후 더욱 폭넓은 사랑실천활동으로 지역사회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뿐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거리정화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과수농가 일손돕기, 들깨 모종 심기, 콩 심기와 같은 일손부족 농가돕기,그리고 신백동 장미 노인정, 신백 덕일 노인정, 하소 코아루 노인정, 장락 주공 노인정을 찾아 청소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굶주림에 고통 받는 국내외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된 ‘제 15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에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