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청주 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체조는 단체종합부문(박예선, 라수진, 장초롱, 김채영, 김진서,임소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종합부문에서는 박예선이 금메달, 김채영이 은메달, 라수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단평행봉에서는 박예선, 라수진, 김채영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도마에서는 김채영, 라수진, 박예선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평균대에서는 김채영이 금, 박예선이 은, 임소연이 동메달을, 마루에서는 박예선이 금, 김채영이 은 라수진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남자체조는 전영상, 박승완, 안성민, 손환민이 단체종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투포환에서 이승철이 은메달을, 태권도 밴턴급에서 허창재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용두초 김준영 교장은 “이번 대회의 혁혁한 성과는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코치선생님과 감독선생님의 노고의 결과”이며, “여기에 우리 어린 선수들이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었기 때문”이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