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제5기 단양사랑 호수학교’ 수료식이 지난 8일 여협회의실에서 열렸다.

8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단양사랑 호수학교는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수자원공사의 기금사업으로 추진돼 해마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생태체험캠프, 녹색생활실천과제 토론회, 물사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단양사랑 호수학교는 제1기에서 제5기까지 모두 335명을 배출 관광단양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We Green 발대식 함께 열렸다.

녹색쉼표! 단양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산하 17개 단체별  “EM생활환경 살뜨물 세제 보급” “뜨개질 수세미 만들어 보급하기”등1단체 1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주간기간에 녹색생활실천사례 체험수기를 오는 20일까지 공모,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녹색생활실천 우수기관 벤치마킹, 녹색단양 녹색생활 실천박람회를 통해 에너지절약, 친환경제품 구입, 일회용사용 지양 등 우리 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