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풍수해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중 군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지화)은 집중호우나 태풍 시에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풍수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설지 점검, 하천변 지장물 현황 조사 등 재난을 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25일 오전에는 재난안전과장과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영춘 배수펌프장을 방문, 시설을 공동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다가올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방재단원 등 50여명이 도담삼봉을 방문해 여름철 홍수 발생 시 대처요령을 상가주민들에 홍보하는 한편 강가 쓰레기 수거 활동도 전개했다.

군과 방재단은 주간 운영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철쭉제 행사장 주변에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