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지부장 홍남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 전 직원(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마을인 오미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독거노인 돕기행사를 실시 했다.

이날 행사는 고추심기(2,000평) 지주세우기(3,000평) 등 농가의 모자라는 인력지원 및 마을경노당에 자동안마기를 기증(150만원 상당) 했다.

또,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비가림시설 설치(100만원)와 무너진 축대를 정비하고 라면, 쌀 등 생필품(100만원) 등 총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처럼 농협제천시지부는 소외된 독거노인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이웃사랑 행사는 시지부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부문 성금을 모아 매월 적립하고 있어 더욱 값진 이웃사랑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홍남희 지부장은“영농철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나눔 문화의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