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지난 12일 국민은행과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인 ‘행복한 밥상’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밥상’은 kb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정부의 급식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빈곤아동들에게 급식비 지원 및 상담, 체험활동 등을 실시해 결식 문제 해결과 심리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돕고 있다.

용두초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 올 해로 세 번째이며 용두초에 재학 중인 급식비 미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급식비 지원 및 사례관리, 문화체험활동사업 등으로 이뤄지며 방학기간에도 따뜻한 식사를 지원받게 된다.

‘행복한 밥상’은 한참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가정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심리적 위축감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