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 여성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제천사랑 그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1기 제천사랑 그린아카데미는 희망자 50명이 참가,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지난 4일 개강한 이후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환경관련 특강과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그린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특강으로 ‘쌀뜨물이 환경을 살린다’ ‘아름다운 강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친환경 캠페인, 천연염색체험(박정우염색겔러리)을 비롯해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또 제천시자원관리센터와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등 시설을 견학하고 자연 도자기체험학습(토화공방)도 실시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되살리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는 시기에 환경교육을 통해 제천시민들에게 인식시켜 줌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천사랑 그린 아카데미는 제천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한국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과 충주 환경협의회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