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태경)에서는 도시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시민들의 숲속복지를 위해 제천ㆍ단양의 도심주변에 있는 국유림 3429㏊ 중 도시민들의 생활권내 도시림 685㏊에 대해 도시림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 국립산림과학원 유리화박사와 산림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 20여명을 초청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국유림관리소는 도시지역 생활권내 도시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도시림 정비계획(2008~2010)을 수립하고 년차별로 도시림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김태경소장은 “우리나라는 산업화ㆍ도시화로 인한 경제성장과 소득향상, 교통의 발달 등 사회 환경의 변화로 국민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과 자연회귀 욕구의 증가로 도시주변의 숲을 찾는 시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며 “이에 부흥코자 제천ㆍ단양의 도시림에 대한 정비사업을 3년 내에 완료되도록 노력하는 등 도시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