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제천지역의 직능단체회원들이 길거리를 아름답게 꾸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꽃단장에 나섰다.

제천시 남천동현동(동장 박상순)은 지난 29일 통장,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옹벽에 철제화단을 조성했다.

이들은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중앙시장 방향 50m의 옹벽 부분에 철제화단(3단)을 설치, 봄꽃인 팬지 1000본과 페추니아 1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중앙의림명동(동장 윤기선)에서도 돼지 모양의 대형 화분 34개를 구입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과 공공기관 등 17개소에 설치하고 봄꽃인 팬지와 페추니아를 식재완료 했다.

이날 화단 조성 작업에도 중앙의림명동의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방엑스포가 열리는 가을에는 약초꽃을 식재, 외지 관광객들에게 한방의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