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관련 공익법인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장학금 지원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익법인이 각급학교(대학교 포함)에 지원한 장학금은 2008년 96억 3200만원에서 2009년도 105억 1197만원으로 8억 7997만원(9.1%) 증가했다.

공익법인 장학금의 증가 사유는 신설 법인의 증가와 함께 법인 기본재산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관련 공익법인 수는 2006년 60개, 2007년 64개, 2008년 70개, 2009년 73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도 공익법인의 기본재산도 1445억 1777만원으로 전년도 1163억 7260만원보다 281억 4517만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