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엄태영)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도 장학생 및 우수교사를 선발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학생 164명 (장학금 2억 5960만원)과 우수교사 3명(지원금 600만원)을 선발 공고하고 오는 5월 7일 오후3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으로 대학생 60명과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우수장학생으로는 서울대 입학 대학생 5명, 수능 우수자 10명, 고등학교 수석입학생 7명, 고등학교 시도연합고사 우수학생 10명, 수산·덕산·한수면 소재 중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특별장학생 17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생 중 수석 입학생 25명을 선발 초등학교부터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초중고 학생의 예체능, 자원봉사, 전국대회 입상자 등 꿈나무 장학생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에서 각 1명씩 2년 이상 재직 중인 교사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상철교사(용두초), 이종수 교사(제천중), 최재호 교사(제천고) 등 3명을 선발 이들에게 각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시민 1인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지난해 100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