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이달부터 ‘세상을 여는 비즈세상’ ‘독립선언’ 등 2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실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당선돼개강하게 됐다.

‘세상을 여는 비즈세상’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즈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심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독립선언’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중간단계로 배드민턴, 비즈공예, 요리 등의 교육을 통해 직업소양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전액 무료로 교육을 실시, 그동안 평생교육에 소외 되어 왔던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증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