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방기업고용보조금 신청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가 지난 1월부터 신규투자를 통해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지방기업고용보조금 지원사업」추진 결과, 금년 3월 현재 36개 기업 262명을 신청 작년 동기 26개 기업 172명보다 52.3%나 일자리가 증가했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지방기업고용보조금지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08년 14개 기업 82명의 신규고용자에게 4억 9200만원, ’09년 50개 기업 383명의 신규고용자에게 25억 900만원을 지원, 도내 기업들이 신규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한편,  고용보조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소재지 시ㆍ군의 고용보조금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 검토와 중복 수급여부를 거친 후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