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월악로타리클럽(회장 손영수)회원들이 시공중인 제천시 고명동 김종국(69)씨댁 ‘사랑의 집짓기’에 각계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전문건설업 양문성회장이 지난 24일 신백두학동사무소를 찾아 임관순 동장을 통해 사랑의 집짓기에 보태 달라며 50만원을 전해왔다.

이 외에 지난 24일까지 사랑의 집짓기에 온정을 보내온 곳은 △(주)대진환경(대표 이성준)-폐기물처리 및 잡석지원 △(주)동일레미콘(대표 김현석)-레미콘 및 모래 △(주)흥덕기업(대표 최근덕)-레미탈 △(주)한림건설(대표 조성기)-포크레인 △(주)필루체(대표 지준웅)-철골을 지원했다.

또 △(주)명문창호(대표 강영운)-창호 및 도어 △동창건재(대표 신승근)-건축자재 △단우건축사무소(대표 김진국)-설계 △지적공사제천지점에서 측량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백두학동 각급 직능단체에서도 지난달 26일 월례회의를 개최해 김종국씨 가정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을에서도 김종국씨 가족에 집 짓는 동안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고 인부들에게 중식과 간식을 대접하는 등 각계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월악로타리클럽에서 일곱 번째로 짓고 있는 이번 ‘사랑의 집짓기’ 는 총 사업비가 약 3000여만 원이 소요되지만 클럽예산 1000만원이 투자되고 나머지는 각계의 후원을 받아 시공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