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용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병기, 부녀회장 권경애)는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용두동 주민센터 옆 환경과 차고에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이 손수 마련한 한방차와 커피, 소머리 국밥, 파전 및 음료수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동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얻어진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세대에게 쌀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용두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일일찻집을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260만원 상당의 쌀100포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