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센터 단원들을 대상으로 경주 대명콘도에서 2박3일간 직무교육을 갖기로 했다.

이번 직무 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단양군을 비롯한 3개 시범지역 센터 단원들과 방통위 시범사업준비단, DTV코리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해당 지자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직무교육에서는 디지털 전환 특별법, 디지털 전환 활성화 계획, 시범사업 정책방안과 시행계획 등 디지털 전환 주요 정책과 디지털 TV방송, 디지털 수신기기, 디지털 컨버터 설치 등 직무에 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직무 교육이 끝나는 3월 셋째 주부터는 센터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3월 중에 디지털 전환 안내문 발송, 정부지원 신청서 접수 등에 이어 4월에는 디지털 컨버터 보급이 시작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디지털 방송이 전면 개시되고 11월 3일까지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

한편 지난 2월 2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장과 각계 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